■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전에 있었던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서 사면과 부동산 논란, 코로나 백신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집권 5년차 정국 구상, 힘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지난 한 주 여론과 함께 기자회견 주요 내용 분석해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화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상황에 신년 기자회견이 온라인 위주로 진행이 됐습니다. 먼저 대표님께서 간략히 총평을 해 주신다면요?
[이택수]
문재인 대통령이 리허설만 네 번 했다고 알려졌죠. 형식적으로는 처음 해보는 온오프라인 기자회견이었는데 무난하게 잘 한 듯 보입니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지금 기자회견 이후에 나오는 보도들을 보면 입양 문제 대책이라든지 아니면 윤석열 총장과 관련된 발언들이 추가적인 논란의 불씨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어서 이번 주 한 주간 언론의 보도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센터장님,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사면에 대한 질문, 그리고 답변이 나왔는데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다, 이런 답변이었습니다. 센터장님, 부정적인 입장으로 봐야겠습니까?
[윤희웅]
그렇습니다. 최근에 사면과 관련해서 많은 여론조사가 있었는데 그 조사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전직 대통령 두 분에 대한 사면에 대해서 국민적 공감대가 충분하게 확보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을 텐데요.
촛불국면에서 촛불을 들었던 많은 국민들이 일단 아직 시간이 충분하게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들이 자기 부정을 해야 된다는 문제, 그다음에 대한민국 사회에서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공정 개념과 관련해서 잘못을 한 사람들에게는 처벌이 있어야 된다, 그것이 반성과 사과가 없는데 용서를 할 수는 없다라고 하는 공정에 대한 엄격해진 국민적인 시각, 이것들이 반영되어서 국민적 공감대를 얻지 못한 이런 흐름들이 강하게 확인되었는데요.
이것을 반영해서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면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는데요. 다만 사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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